50세 이하의 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비뇨기 질환 중에 하나는 전립선염
성병일까?
20 ~ 50대의 환자가 전체의 80% 이상 될 정도로 젊은 나이에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 질환입니다. 이 전립선염에 대해서 어 가끔은 오해를 하시고 '성병이다'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오는 것을 주저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전립선염은 무엇인가요?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이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크게 나뉩니다
급성은 열이 고열이 나시는 분들이라든지 염증이 생기면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서 대부분은 응급실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개인 병원으로 많이 갑니다. 만성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을 합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질환이 비세균성이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현재는 MULTI - PCR 검사로 인해서 원인이 되는 세균을 발견하게 된 경우가 많아서 세균성이 점점 많아지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염증을 유발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그로 인해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치료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는 질환에 속합니다.
전립선염이 왜 생기나?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의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대장균 그리고 연쇄살 구균 등 일반 세균들과 성관계로 옮기는 균도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균들이 요도에 감염돼서 전립선을 역류했을 때 발생하게 되는 것을 세균성 그리고 그 외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원인균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전립선에 소변이 역류한다거나 자가면역의 문제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도염 후 또는 소변을 너무 오래 참은 경우 전립선에 결석이 있다거나 전립선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항문이나 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전립선염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증상
1) 크게는 통증이 발생이 되며 하복부나 회음부 불편감을 느낌
2) 골반을 전반적으로 아파하는 사람들도 있음.
3) 소변을 자주 보고 싶다거나 봐도 시원하지 않다거나 급하게 말려온 경우
4) 야간에 갑자기 소변 때문에 여러 번 깬다
5) 성 기능이 좀 평상시와 달라지는 경우
6) 발기력이 좀 평상시보다 저하됐다
7) 사정이 좀 빨라진다거나 하는 경우
다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증상들이 1~2개만 생길 때는 전립선염으로 인한 증상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검사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전립선 '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액' 검사를 하는 방법은 전립선 마사지를 통해서 전립선을 자극한 후에 나오는 전립선 액 또는 소변이라든지 아니면 전립선 마사지가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은 정액 검사로 대체해서 전립선 액을 통해 세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균 검사를 진행합니다.
물론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전립선염에 그렇게 증가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것은 숙련된 의사의 정확한 문진과 필요한 검사들을 통해서 전립선 염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염 치료
증상이 매우 심하고 여러 가지 난치성인 경우에는 '복합 칵테일 요법'이라는 것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에는 그에 걸맞은 가장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고 기본적으로는 염증을 배출하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립선 마사지'를 하거나 '자기장 치료'라는 물리치료를 같이 병행합니다. 다양한 치료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는 정확한 진단 후에 결정됩니다.
전립선염 예방법
어떤 질환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피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행동들을 많이 해야 됩니다.
1) 기본적으로 전립선염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합니다. 전립선을 지속적으로 압박을 하고 있기 때문
2) 자전거를 타는 등 압박하는 행동들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3) 평상시 좌욕이나 반신욕을 꾸준히 해줍니다. 치료의 기본이 될 수 있습니다.
4)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을 피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합니다
의사들이 적절한 치료를 해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분들이 노력하는 만큼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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