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30만명을 넘겼습니다. 20만명을 돌파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급격하게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3월 말쯤에는 하루 사망자가 300명을 넘을 수 있다는 발표들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후 주간 확진자 수를 보면 최근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점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방역 패스 중단, 영업시간 11시 연장, 학교가 많이 개학하고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완만하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확산세 감소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두 달여 만에 다시 1천 명을 넘었고 주간 사망자 수도 증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