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건강관리

술을 계속 마시면 나타나는 위험한 몸의 변화

위픽메디 2022. 5. 18. 16:42
우리 나라는 유독 술에 관대한 나라입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기두기가 해제 되면서 늦은 시간까지 음주가 가능해지면서 술로 인한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당한 음주는 사회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적당선을 넘어서는 순간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심각한 문제들이 따라옵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알코올 사용 장애는 실제로 있는 의학 용어로서 과도한 음주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오는 것을 뜻합니다. 술을 떠올리면 간부터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 술은 우리의 간만 망칠 뿐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들도 많이 초래하기 때문에 가볍게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술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금단 증상입니다.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다가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1. 금단 증상

금단 증상은 단순히 술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손 떨림, 식은땀, 맥박 증가, 불면, 오심, 구토, 불안 그리고 심한 경우는 헛것이 보이거나 들리는 환시와 환청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손이나 몸이 떨리는 증상입니다. 떨림은 술을 끊은 후 6시간 정도가 지난 후부터 나타납니다. 12시간 정도가 지나면 헛것이 들리거나 보일 수 있으며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얘기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술을 끊고 하루 정도가 지나면 경련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술과 관련된 금단 증상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은 진전섬망입니다. 일반적으로 술을 끊고 3일 정도가 지난 후에 나타나는데 환각을 느끼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불안, 식은땀, 불면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진전섬망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20%에 달할 만큼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2. 기억 상실

수년 동안 음주를 하는 경우 기억 상실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억 상실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학적으로 베르니케 뇌병증이라고 부르며 만성화되어 나타나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음주로 인해 비타민 b1인 티아민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베르니케 뇌병증은 운동 이상, 의식, 혼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만 제때 받는다면 회복되지만 많은 경우 만성 형태인 코르사코프 증후군으로 진행합니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은 최근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면서 없는 일을 지어내는 작화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코르사코프 증후군으로 진행하면 치료를 받더라도 기억력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 사실 술은 수면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잠이 안 올 때 일부러 술을 마셔서 잠이 오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잘못된 해결 방법입니다.

 

 



 

물론 술을 마셨을 때 잠이 빨리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숙면 시간은 줄어듭니다. 게다가 수면 중에 중간에 잠에서 자주 깨게 됩니다. 양질의 수면이라는 것은 빨리 잠드는 것보다 중간에 깨지 않고 푹 자는 것입니다. 또한 술에 점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잠에 들기 위해 마셔야 하는 음주량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만큼 더 숙면 시간이 짧아지고 깨는 횟수도 더 늘어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에 빨리 들기 위해 혼자 밤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가 점점 알코올 사용장애로 발전합니다.

음주로 인해 남녀 모두 성기능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불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고안이 위축될 수 있으며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여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발기부전입니다. 마지막으로 불안 장애와 기본 장애가 있습니다. 기존에 불안장애나 기분 장애가 없던 사람들이 음주를 계속하면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불안이나 우울한 기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오히려 술을 더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음주를 한 다음 날이면 불안감과 우울한 기분이 더 심해지고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꼈을 겁니다.

즉, 술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분들이 술을 끊지는 못하더라도 절주를

해서 음주로 인한 사고들도 줄이고 개인의

건강도 챙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위픽메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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