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월 14일 코로나 확진자는 약 5만 명입니다. 방역 당국에서는 2월 말 확진자가 13만 ~ 17만 명까지 가능하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믿기 힘들지만 앞으로 이렇게 확진자가 급증하면 급증할수록 나 또한 오미크론에 감염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오미크론은 100년 만에 단기간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킨 질병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오미크론 환자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미크론을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은 주변의 기저질환자나 노약자 분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과 나이 불문하고 오미크론에 감염되어 증상이 심한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대표적인 증상
1. 콧물
일반 코로나에서 일어나는 증상이 기본적으로 일어나지만 그 강도가 약해 오미크론 감염이 된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발생
2. 기침, 재채기, 인후통
일반 코로나에서 일어나는 증상이 기본적으로 일어나지만 그 강도가 약해 오미크론 감염이 된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발생
3. 두드러기
우선 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벌집 모양처럼 생겼고 신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매우 빠르게 나타나다가 빠르게 사라지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손, 발, 팔꿈치에 땀띠처럼 보이는 발진이 울퉁불퉁하고 빨갛게 나타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두드러기와 달리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한다고 합니다.
4. 동상과 유사한 발진
동상과 유사한 증상으로 피부 위로 자주색이나 붉은색을 띠는 작은 돌기가 생겨 가렵기보다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피부에 이상 증세가 생기고 다음에 나올 증상들을 동반할 경우 오미크론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5. 설사
국내 1호 오미크론 확진자 부부는 설사, 후각, 미각 상실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근육통은 없었고 두통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설사, 복통의 증상은 많이 보이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 식은땀
오미크론은 기존 코로나 증상과 달리 식은땀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식은땀이 아닌 일어나서 옷을 갈아입어야 할 정도로 몸을 흠뻑 젖게 하는 식은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여러 증상과 식은땀이 동반되었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순서
1. 처음에는 두통으로 시작
2. 몸살, 재채기, 피로, 콧물, 목 아픔 등으로 진행
3. 특히 자고 일어났을 대 옷이 흠뻑 젖을 만큼 식은땀
4. 일부 확진자의 경우 피부병같이 느껴지는 발진 발생
그 외 후각 미각 상실, 몸살, 기운 없음 등과 같은 기존 코로나 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후통과 콧물은 오미크론 환자들이 자주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나타났다가 짧게는 4일, 길게는 10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오미크론은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최근에는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이 또 나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염력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더 빠르다고 합니다. 코로나 변이 참 끝도 없이 나옵니다. 이렇게 다양한 코로나들이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세종인 오미크론은 다행히도 치명률이 높지 않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조심하는 게 무엇보다도 좋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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