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같이 드는데 왜 더 들어보일까?
사람이라면 대부분 나이가 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동안이고 누구는 노안입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더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사람의 노화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의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입니다.
※텔로미어 : 노화와 생체 나이를 결정짓는 유전자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지다가 일정 길이까지 짧아지면 세포 재생이 멈춥니다. 이 부분이 노화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우리 몸에서는 세포가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텔로미어 생성 효소인 텔로머라아제가 분비되어 다시 보충되지만 결국 모든 사람의 텔로미언은 점점 짧아지다가 일정 길이에 도달하면 결국 세포 분열이 멈추게 됩니다.
이때부터 우리 몸은 노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한 번 늙은 세포는 주변의 정상 세포들에도 영향을 끼치고 온 몸의 세포들을 망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블랙번에 의하면 우리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엘리자베스 블랙번은 스트레스가 텔러미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돌보는 어머니들과 건강한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자신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대답한 어머니들일수록 그리고 간병한 기간이 길수록 텔러미어의 길이가 짧았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텔로미어를 불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미 지나간 일이나 일어나지 않을 미래의 일을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블랙번은 이런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에 알려주었습니다.
먼저 부끄러움, 과거의 일을 계속 떠올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은 지난 일을 회상할 때 영화를 보는 것처럼 제3자의 시선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밖에서 자신의 일을 지켜보는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적 거리두기를 추천합니다. 즉, 미래의 일이 걱정될 때 10년 뒤에도 이 일이 여전히 영향을 미칠까를 계속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상황을 더 긴 시간 안에 위치시킬 때 두려움은 적어지고 우리는 더 도전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면서 동시에 흥분을 느낍니다. 중요한 것은 한 번 해보자는 도전정신을 키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환경을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느낄 수만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
일주일에 세 번씩 그리고 한 번에 40분 운동을 추천합니다. 누구나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알지만 운동은 텔로미어가 마모되는 속도를 늦추기 때문에 노화도 막아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우선순위 밖으로 밀어내지만 오히려 우리가 운동을 해야 하는 때는 우리가 바쁘고 일상에 치인 생활을 할 때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한 결과 운동을 더 많이 할수록 스트레스 때문에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정도가 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과도하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 관절이 손상될 수도 있고 활성산소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노화의 최적화 된 운동은 따로 있습니다 노화에 제일 좋은 운동은 자신의 운동 최대 능력의 60% 정도로 걷거나 달리는 유산소 운동을 40분씩 주 3회 하는 것입니다. 60%라는 강도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강도는 호흡이 가쁘면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칼로리
칼로리는 노화에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적게 먹으면 노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들에 따르면 칼로리를 줄이는 것은 사실 텔로미어의 기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장기간 동안 소식을 지속했던 사람들과 일반 사람들을 비교해 보았을 때 텔로미어 길이에는 차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텔로머라아제라는 효소의 농도를 높이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비타민 d와 커피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수면의 질, 살고 있는 동네 사람들과의 정서적인 유대감도 텔로미아에 영향을 조금씩 준다고 합니다. 생각을 해보면.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과 크게 다를 것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우리가 실천을 잘 하지 못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꾸준히 지키면서 생활한다면
오랫동안 젊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위픽메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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