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코로나 오미크론 재감염 될까? 그의 후유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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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코로나 오미크론 재감염 될까? 그의 후유증은?

위픽메디 2022. 3. 11. 12:00

현재 일일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는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로 인해 코로나가 전염될지 정말 많이 걱정합니다. 나로 인해 가족이 옮지 않을지 가족 내에서 재감염 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합니다.

1. 코로나 오미크론 재감염 될 수 있는 확률은?

우리나라 질병청 자료 그리고 세계 최고 학술지 근거로 안내를 해드리자면 질병관리청에서 만들어서 2022년 1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재감염 사례는 21년 11월 30일까지 142명으로 이는 전체 감염자의 0.031% 정도입니다. 매우 적은 수치인데 재감염자들은 보통 120일 만에 다시 걸렸습니다. 최초 감염으로부터 4달까지는 다시 걸릴 확률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가족들 내에서 10일 내에 재감염이 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같은 코로나이지만 서로 다른 변이라면 완치 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는 완전히 리셋되어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식하여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게 되며 재감염률은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재감염이 되면 무증상자가 3분의 2였습니다. 재감염 시 증상은 약한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감염의 정의는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의 양성이 나온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최근 보고에 의하면 실제로는 한 번 걸리고 나서 90일 이후에도 PCR이 '가짜 양성'이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가짜 양성이란 한번 감염이 돼서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몸 안에 보유하고 있을 때 일반 감기라도 걸리게 되면 PCR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는데 이것을 '가짜 양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재감염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해외 유수 의료 학술지인 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논문에 따르면 기존 감염자들은 델타 변이 재감염 위험에 있어서 방어를 잘해서 적었으나 오미크론은 그렇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들의 비해서 오미크론이 재감염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기준으로 코로나 감염자가 재감염률이 된 확률은 0.031%이기에 그만큼 오미크론 걸렸던 사람이 오미크론 재감염 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한 달 내에 가족 내에서 재감염되고 이럴 가능성은 매우 매우 낮습니다.

나로 인해 누가 또 옮으면 어떡하지 제일 걱정합니다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코로나는 물체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스테인리스, 플라스틱에서 가장 오래 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4일

유리 2일

천/ 나무 1일

골판지 최대 1일

구리 최대 4시간

그러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잘 소독할까요? 질병청에서는 차아염소산 나트륨 0.5%나 에탄올 70%로 소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유한락스 뚜껑에 가득 채운 1cc를 찬물에 1L 섞습니다. 이것을 분무기에 넣거나 해서 천에 묻혀서 닦으면 됩니다. 금속과 전자기기는 에탄올 70%로 닦은 후 마지막으로는 환기를 진행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