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노안 수술 후 뿌연증상 과연 의료과실일까?
현재 고령화 시대로 넘어가면서 노안, 백내장 수술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예전에는 일반 백내장 수술에서는 단초점렌즈를 사용하던 것을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합병증들이 발생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흔한 증상인 뿌연현상이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뿌옇게 보일 수 있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다초점렌즈의 특성
다초점렌즈로 수술을 하게 되면 '적응기'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초점렌즈 줄여서 단초점은 빛이 렌즈를 통과하면서 한 곳에만 포커싱을 두게 되어있는 구조인데 다초점은 원거리, 근거리 등 렌즈의 특징에 따라서 포커싱이 두 군데 잡히게 되어있으며 연속초점일 경우에는 그 이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뿌연 느낌을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해결 방법은 적응기가 필요합니다. 분명 시간이 지나면 그 적응에 대한 문제 또한 개선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초점렌즈에 대한 적응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적응기간이 발생됩니다. 뿌연증상의 특징 중 하나는 조명(조도의 영향)을 좀 밝게 하셔야 그런 증상들을 좀 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은 원거리를 볼 때 빛으로 100이라는 빛이 다 들어와야 하는데 다초점은 그 빛을 나눠서 들어오게 됩니다. 먼 거리를 우리가 본다고 하더라도 50%의 빛은 근거리에서 제공하는 빛입니다. 그렇기에 약간의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적응을 하시고 다초점은 조명이 밝은데서 보아야 더 잘 보인다는 생각을 하시도록 하고 항상 옆에 스탠드를 두시면 적응하시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도수가 안 맞을 경우
안경을 착용하고 나서 처음 착용 시에는 맞는다는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수가 안 맞은 분들이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할 때 렌즈를 넣게 되면 정시(똑바로 보는 시아)를 타겟팅으로 렌즈를 삽입합니다. 원거리에서 빛이 30~40cm 있는 근거리 타깃에 정확하게 맺도록 설계되어 있는 게 다초점렌즈입니다.
수술 시
생체 계측 장비로 공식을 통해서 도수를 정확하게 산출해 내는데 각막 모양이 약간 이상한 것 같던가 아니면 예전에 라식이나 라섹 같은 수술을 받으셨다든가 하는 경우에는 도수의 정확함이 약간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도수가 안 맞으면 일단 전반적으로 뿌옇게 보입니다. 그런 분들의 특징은 안경을 썼을 때 부연 증상이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도수가 안 맞았다면 도수를 직접적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수술 초기에만 가능합니다. 수술하고 한두 달 정도 지나면 이게 완전히 생체조직하고 달라붙기 때문에 변경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라식, 라섹같이 각막을 살짝 깎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다초점렌즈가 들어있는 상황에서 단초점렌즈를 살짝 얹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3. 망막 부종, 황반 부종 (붓는 현상)
백내장 수술 후에 황반부종이 생김으로 3~4개월 사이 뿌연 증상이 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점은 눈에 주사를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놓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놓으면 부종이 가라앉습니다. 주사를 놓고 한 달 지나면 부종이 빠지면서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3. 후발성 백내장
수정체 낭만 남겨놓고 내용물을 다 없앤 다음에 인공 수정체를 넣습니다. 수정체는 우리 조직이기 때문에 세포가 있는데 수정체 세포가 증식하면서 그 빛이 통과되는 곳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뿌옇게 보이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한 다음에 진짜 빨리 생기시는 분들은 두,세달 뒤에 생기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잘 보이다가 5~6개월 지나면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뿌연 느낌이 강해지거나 "자꾸 뿌여져요" 토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일부 수정체 낭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각막의 표면을 상처를 유발하고 도수 변화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 시력 치료하면 좀 좋아졌다가 치료하지 않으면 다시 나빠졌다가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대한 원인 역시 고민을 해봐야 되며 치료도 필요합니다.
5. 동공의 크기
동공이 좀 크신 분들이 뿌연현상 경우네는 조절이 필요하실 수도 있고 동공이 작은 경우에도 뿌연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부정난시
부정난시는 '각막에 모양'하고 관련이 있습니다. 옛날에 라식으로 했는데 약간 삐딱하게 수술이 되어 있거나 각막에 빛이 들어올 때 빛의 손실이 많거나 할 경우 정확하게 한가운데에 그 빛이 도달이 안 되는 경우가 뿌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막 지형도를 이용한 라식 수술을 해주는 게 맞긴 하나 신중하게 고민해서 수술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내용같이 백내장 수술 후에 뿌옇게
보이는 원인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안구는 모든 사람마다 형태 및 상황이 다
다르기에 위에 안내해 드렸던 외에 다른
결과도 발생할 수 있고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병원에 반드시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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